익선동 전통차 카페 "뜰안"(🏅🏅🏅)

칼바람이 매서운 주말이었지만, 집에만있기 힘들어서(?) 익선동으로 놀러나갔어요ㅎ (마스크 꼭꼭 쓰고 안전하게 다녀왔어요😷)

 익선동이 핫해진지가 꽤나 오래 되었지만, 저는 이제야 가봤어요 하핳핳 분위기 갑자기 경성 크으👍👍👍 핫해진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!

익선동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분위기 좋아보이는 전통찻집에 들어가봤어요ㅎ "뜰안"이라는 카페였는데, 단팥죽을 함께 파는 곳이라 취식이 가능했어요🤫🤫🤫

가게 안 불빛이 어둑어둑 노랑노랑한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분위기였어요. 가게에는 좌식 나무테이블이 세네개 있고 의자 테이블도 세네개 있었어요. 나이 지긋하신 어머님 두분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어요ㅎ

저희는 세명이 가서 단팥죽, 유자차, 핸드드립 커피를 시켜보았어요ㅎ

그 중에 베스트는 단팥죽! 팥을 어찌나 곱게 잘 가셨는지 정말 부드러웠어요ㅎ 인조적인 단맛 없이도 너무나 맛있었어요ㅎ

사장님 두분이 위생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입장과 동시에 손세정제를 쓰지않으면 메뉴판도 못 만지게 하셔요! 집 밖을 나와서 돌아다니는게 죄송한 시국이지만, 정말 안전하게 다녀왔다는 점 알려드려요😷😷😷

※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※